화장품업계 2024년 지구환경 보호부터 시작 '주목'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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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가 2024년 신년부터 공병 수거 등 지구 환경 지키미 역할부터 시작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1월부터 온-오프라인 용기 수거 서비스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던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인 아모레몰에서 용기 수거를 신청하고 최소 10개 이상의 용기를 박스에 담아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은 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무료로 수거가 가능하다.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은 실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거 품목 역시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 수거하던 플라스틱과 유리 재질의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헤어, 바디, 핸드케어 등의 생활용품과 쿠션, 팩트 등 메이크업 일부, 향수까지 범위를 넓혔다.


수거한 용기는 아모레퍼시픽과 플라스틱 및 유리 재활용 업체의 1, 2차 분리 선별 과정을 거쳐 물리적 재활용이 진행된다. 단,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열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된다.


◆ 록시땅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도 1월 ‘공병수거 RETHINK BEAUTY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에서 진행하는 ‘‘공병수거 RETHINK BEAUTY 캠페인’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기 위한 록시땅 코리아의 환경 캠페인으로 특별히 2024년 1월에는 신년을 맞이해 시작한다. 록시땅의 공병은 물론 타사의 공병들도 수거한다.


해당 ‘RETHINK BEAUTY 캠페인’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서 진행되며 록시땅 제품 본품 및 타 브랜드 스킨케어(스킨, 로션, 영양, 수분크림, 향수 공병)을 수거한다.


수거된 공병은 텀블러와 에코백, 솝 트레이 등으로 재탄생해 록시땅 고객에게 새롭게 전달, 록시땅 매장 내 집기류 및 디스플레이 가구로 재탄생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맞춤 샘플 5종 증정하며 매장에서 공병 반납과 함께 제품 구매 시 5% 할인, 3만원 이상 구매 시 시어 버터 립 밤 정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니스프리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대표 친환경 활동인 ‘공병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BOTTLE RE: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병수거 캠페인’은 이니스프리가 2003년부터 자원 선순환을 위해 꾸준히 진행한 캠페인으로 그간 약 1,241톤*의 플라스틱 공병과 유리 공병을 재활용 해왔다.


2024년 1월 ‘BOTTLE RE:PLAY’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시작을 알린 공병수거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많은 고객들의 공병수거 참여를 위해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공병수거’ 참여 후 아래 조건들을 모두 달성 시 뷰티포인트를 최대 1만 3000점까지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1월 1일부터 1월 24일까지 24일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공병수거의 수거 단위를 10개에서 5개로 변경 운영한다. 깨끗이 사용한 이니스프리 공병 5개를 모은 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2-3일 내로 이니스프리가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병수거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고객 미션 이벤트도 마련됐다. 미션 수행 첫 단계는 ‘공병수거 참여', 두번째로 ‘이니스프리 유리 용기 추천 제품 5% 할인 쿠폰 발급받고 구매하기’, 마지막으로 앱 푸시에 동의하고 ‘공병 재탄생 소식 제일 빠르게 받기’를 클릭하면 모든 미션이 완료된다.


다가오는 4월에는 공병수거 품목 중에서도 유리 공병을 재활용한 의미있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수거 가능한 품목 및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 'BOTTLE RE:PL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김상일 기자 k31@bosa.co.kr